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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 한국경제신문 1면 내용입니다.
최저임금에 대한 내용을 최근에 다뤘던 적이 있었는데요.
2023.06.19 - [세지의 상식 생활/세지와 신문 읽기] - [신문 읽기] 치솟는 韓 최저 임금, 내년 홍콩 두 배 되나
당시 노동계는 시간당 12,000원을 주장하였었는데요,
최종적으로는 9,86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월 19일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 최종안인 1만원과
사용자위원 최종안인 9,860원을 표결에 부쳐서
9,86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06만 740원이라고 합니다.(2,060,740원 /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
그리고 이 금액은 도쿄 지역의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무인 상점 혹은 키오스크 보급이 지금보다 더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했듯이
규제가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1면에 다루는 다른 기사는
최고금리를 낮춘 대부업계의 시장이 반토막 났다는 것인데요
무조건 폭리를 취하는 것은 모니터링해야겠지만
기준이 없이 무분별한 규제는 오히려 소비자를 암시장에 내몰게 되는 것입니다.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인건비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업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줄이는 게 사람인 것이지요.
이제 그 비용이 2.5% 정도 더 늘어나긴 했지만서도
큰 부담으로 다가갈 것은 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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