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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0일자 한국경제신문 4면 내용입니다.
"달러 매입, 2027년엔 120조" ... 국민연금, 외환시장 '메기' 되나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를 위해서 1년의 기간 동안 매입하는 달러 규모가
2027년에 120조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었다고 합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이 발표한 '국민연금의 외환시장 영향 보고서'에 그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자본시장연구원 홈페이지에 이러한 내용이 올라와 있지는 않네요.
환율변동률에 대한 국민연금 기여도는
2013년 +0.2%포인트에서
2022년 +0.8%포인트,
2025년 +1.5%포인트로 높아질 것으로 보았는데요
예를 들어 환율이 2022년에 5% 올랐다면,
이 중에 0.8%포인트는 국민연금이 현물 달러를 매수한 영향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국민의 미래 소득을 위한 국민연금과
현재 환율 안정을 지켜 이룰 수 있는 현재의 안정성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때 같기도 합니다.
(국민연금 - 한국은행의 통화 스와프를 상시화하는 등의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환율이 1,300원 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데,
국민연금의 영향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국민연금과 달러 환율에 대한 연계성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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