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매파적인 발언을 하는 파월 미 Fed 의장의 발언마다 영향을 받는 국내 증시에 대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1월 27일자 한국경제신문 1면 내용입니다.
'매의 발톱' 드러낸 파월... 코스피 비명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위축된 시장을
부양하기 위한 대규모 양적 완화 정책이 시행되었고,
시장의 유동성이 확장되는 것과 동시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의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겨울 초입에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이라 이야기했던 파월 의장의 발언은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바뀌었고
이제 테이퍼링 기간이 축소되고
더 나아가 금리 인상 시점 및 횟수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증시에
찬바람이 부는 것은 어찌보면 슬프지만
당연한 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특히 어제 시장은 코스피지수가 3.5% 급락할 정도로
발작에 가까운 결과를 보였는데요,
이렇게까지 할 사항인지에 대한
심사숙고가 필요해 보입니다.
가만히 있다가 얻어맞은 것 같아서 아주 억울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증시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 상황도 꽤나 악화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은
계속해서 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도적인 것인지,
어떠한 목적이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장 참가자들은
유동성은 줄어들 것이고
자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이제
막을 내렸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
유동성의 축소
매번 공포 그 자체가
우리를 더 공포로 몰아넣는데요,
통화 정책자들은
금리를 올리기 위한 전제 조건을
"시장이 건강한가?"라고 본다면,
"시장이 건강하기 때문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한다면
자본주의 신용경제 시장에서
유동성은 일정 부분 계속해서 풀리고 있기 때문에
당장 급하게 필요한 돈이 아니라면
당장 한 방을 노리는 마음에 초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우리 개미들이 승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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