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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의 상식 생활/세지와 신문 읽기

[신문 읽기] 에너지값 쇼크 ... 무역 적자 사상 최대

by 세지_Seji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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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늘었지만 그에 비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여

무역 적자가 최대로 발생했다는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3일자 한국경제신문 1면 내용입니다.

 

에너지값 쇼크 ... 무역 적자 사상 최대

 

에너지값 쇼크…무역적자 사상 최대

에너지값 쇼크…무역적자 사상 최대, 뉴스플러스 - 1월 최악의 출발…빛바랜 수출 신기록 무역수지 작년 12월 이어 두달 연속 적자…50억달러 육박 원유 등 국제 원자재값 고공행진 올 경제성장

www.hankyung.com

 

2022년 1월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가

적자 상태가 유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무선통신, 석유화학, 철강 등은

여전히 잘 팔렸지만(선박 판매는 감소)

높아진 원자재(유가 등) 가격으로

무역수지 자체는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보도자료)

 

수출: 553.2억 달러

수입: 602.1억 달러

 

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하였습니다.

 

유가나 액화천연가스, 석탄 등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이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꽤나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 관련해서 에너지 비용 이슈 외에도

재고 부족을 대비하기 위한

부품 수입 물량 확대도

수입 확대에 일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은

최종 소비지역으로 수출할 물품의

원자재 비용은 추후 가격에 반영되어

수출액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산자부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에너지 수입국에서는

이러한 원자재 가격 이슈가 큰 폭의

무역 수지 적자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에너지 생산국은 흑자 확대 추세)

 

산자부, 보도자료 중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주로 결정되기 때문에

현재 원자재 가격 상승은 수요의 증가와

공급의 부족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공급은 근로자(코로나 이슈)와

자원 개발의 축소(친환경 이슈)가 대표적일 것 같아

근로자 문제는 코로나가 해소되면 조금 나아질 것

같긴 하지만, 신규 자원 개발이 축소되면서

어느 정도 해소될지는 추측하기 어려운 실적입니다.

 

 

자원 가격의 상승이 또 다른

시장으로의 충격으로 전해질지

우려되는 시기입니다.

 

원자재 관련 ETF나 펀드 등에 투자했으면

헤지(위험 회피)가 가능했겠지만

지금은 워낙 많이 올라서 추천한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이슈에 치이면서도

한 발, 한 발 성장해 간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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