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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의 상식 생활/세지와 신문 읽기

[신문 읽기] '거북이' 수소경제... 목표 달성률 30%

by 세지_Seji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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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발표한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달성률이 낮다는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 4일 한국경제신문 1면 내용입니다.

 

'거북이' 수소경제... 목표 달성률 30%

 

'거북이' 수소경제…목표 달성률 30%

'거북이' 수소경제…목표 달성률 30%, 삐걱대는 '수소경제 로드맵' 2000대 목표 수소버스 129대뿐 충전기도 전국에 126기 불과 법 개정·인프라 설치 지지부진

www.hankyung.com

 

2019년 1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시청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였었는데요,

 

2040년까지

수소자동차를 누적 620만 대 생산,판매

수소충전소 1200개 확대

수소산업 경쟁력을 세계 1위로 끌어올리는 게

골자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2019년에는

수소승용차 4000대 이상 보급

수소버스는 35대 공급

2022년까지

수소버스는 2000대 공급

2025년까지

수소승용차 연 10만 대 양산 체제 갖추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2019, 2020, 2021년으로

3년이 지난 시점에,

수소승용차는 1만 9000여 대,

수소버스는 130여 대만 운영 중이라

목표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내용입니다.

 

 

정치 상황이 뒷받침하지 못하는 것이

크다는 것이 분석 내용인데요,

 

일명 수소법이라 불리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 개정이

늦어지고 있고, 인프라 설치 속도도

늦다는 의견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만 믿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서는 시기는 놓치고

시장도 잃게 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천연가스에서 추출하는 '그레이 수소'

그레이 수소에서 탄소를 포집한 '블루 수소'

그리고 수전해(물을 전기분해하는 방법)로

만드는 '그린 수소'로 나누어지는데,

 

그레이 수소로 일단 산업을 키우고

블루, 그린 수소가 경제성을 갖는 때까지

버티는 것이 좋다는 외부 의견도 있습니다.

 

 

 

현대차가 수소 방면에서는

선두 주자로 알고 있었고,

간혹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수소 충전소를 봤던 터라

산업이 발전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주변 환경은

언제나 우리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선전하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이었습니다.

 

앞으로 고난은 계속되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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