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글
안녕하세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1월 26일자 한국경제신문 1면 내용입니다.
MSCI 선진지수 편입 위해 외환 거래시간 대폭 늘린다
정부가 국내 증시의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해
외환시장(현재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을
대폭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MSCI 선진지수에 편입하려고
계속해서 시도했던 것 같은데요,
2008년에는 지수 편입 전 단계인
관찰대상국에 편입되었다가
빠지게 되는 우여곡절도 겪었습니다.
정부의 외환시장 운영안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1. 오후 6시까지 연장
2.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장
3. 24시간 완전 개장
위 세 가지 방안 등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해외 금융회사의 직접 참여도 검토하는 등
다방면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MSCI 선진지수는
모건스탠리에서 제공하는 지수인데요,
말 그대로 선진국 증시를 모아
수치화한 인덱스입니다.
보통 펀드들은 이러한 지수를 추종한
상품을 개발하기 때문에
돈이 몰리는 어느 지수에 편입된다면
덩달아 펀드의 자금이 유입되게 됩니다.
MSCI가 원하는 지수 편입 조건은
1) 원화 역외 거래(외환시장 개방)
2) 외국인 투자등록제도 폐지
3) 공매도 전면 재개 등입니다.
현재 추진하는 방안은
원화 거래에 대한 확대이니
나머지 2, 3번에 대한 사항도
검토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매도는 다들 우려하겠지만요)
지정학적, 정치적인 리스크가 있는
한국 증시이기 때문에
완전 개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코리안 디스카운트'라는 말까지
있으니 말이에요.
다만
느리지만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어느새 뒤돌아보고 '언제 이렇게 많이 왔지?'
라고 생각할 때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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