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3년 7월 26일자 한국경제신문 1면 내용입니다.
환경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는
7월 25일,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6억 5,450만 톤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한 수치라고 합니다.
역대 최대 배출량을 기록한 2018년 7억 2,700만 톤에 비하면 10% 감소한 수치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합니다.
배출량을 부문별로 보면,
발전을 포함한 전환 부문은 4.3% 감소, 산업 부문은 6.2% 감소하였으나
건물 부문은 3.9%, 농축수산 부문은 1.0% 증가했다고 합니다.
세계 경기 하강으로 철강, 석유화학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온실가스 배출이 급감하면서
산업 부문의 배출량이 줄었고, 이에 따라서 연계하여 줄어든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에서는 "원전 덕분"이라고 타이틀을 잡아서
원전 덕분에 드라마틱하게 줄어든 것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기사는 역시 타이틀만 보고 믿으면 안 되는 것인가 봅니다.
아무튼 전력 공급에 다양한 옵션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니,
핵융합 발전이 얼른 상용화되어
원자력 발전소를 대체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세지의 상식 생활 > 세지와 신문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문 읽기] 신혼부부, 3억까지 증여세 안 낸다 (1) | 2023.07.28 |
---|---|
[신문 읽기] 해외 부동산 '줄부실' ... 런던 빌딩 투자 80% 손실 (1) | 2023.07.27 |
[신문 읽기]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문제는 '의료시장 가격상한제' (0) | 2023.07.25 |
[신문 읽기] 370조 토큰증권 시장 '동맹 혈투' (0) | 2023.07.24 |
[신문 읽기] 유턴기업 소득·법인세 감면…당정, 7년→10년으로 연장 (0) | 2023.07.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