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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5일 한국경제신문 1면 내용입니다.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확정, 식약처 "현재 섭취량은 안전"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하는
'발암가능물질' 리스트에 아스파탐이 최종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6월 30일 기사로 다루기도 했었는데요,
2023.06.30 - [세지의 상식 생활/세지와 신문 읽기] - [신문 읽기] "WHO, 아스파탐 발암 가능물질 지정할 듯"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의 하루 섭취 허용량 기준은
'현상 유지'로 결정돼 식품 업계의 후폭풍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의 하루 섭취 허용량은
몸무게 1kg 당 40mg으로,
체중 60kg인 사람이 255mL 다이어트콜라 55캔
또는 750mL 막걸리 33병을 마셔도 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하루에 많아야 2캔 정도 마실 것 같으니 큰 우려는 없는 상황이지요.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아스파탐 섭취 허용치를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한 번 뉴스를 탔던 물질이다보니
마음속으로는 살짝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마음은 기업도 알고 있어서
오리온, 크라운 등 제과업체들은
아스파탐을 대체할 물질을 찾고 있다고 하네요.
인공감미료 외에 알룰로스라고 천연감미료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하네요.
삼양사가 현재 유일하게 알룰로스를 제조하고 있고,
대상이라는 기업도 이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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