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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3일자 한국경제신문 1면 내용입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80224581
중국에서 7나노 공정이 -TSMC 기술을 무단 취득한 것이라 추측되지만 - 성공하면서
미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기 위한 카드를 내밀자
중국에 반도체 공장이 있는 우리나라 기업도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그러니까 왜 굳이 중국에 공장을 지었나 싶습니다)
중국에 초정밀 반도체 제조 기기 수출을 금지하면서
우리나라 정부에 대한 압박도 함께하고 있는데요,
'칩4 동맹' 참여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칩4 동맹은 반도체 주요 생산국인 한국, 일본, 대만과 미국을 합한
반도체 4국 공급망 협의체 같은 개념입니다.
기사에서는
'중국 정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서
미국 정부의 요구를 들어줘야 하는 '고차 방정식'을 풀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중국 정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면서
미국 정부의 요구를 들어주는 간단한 수식을 풀면 됩니다.
그대신 중국에 입는 타격을 미국이 보전해 주면 되는 것이지요.
왜 이렇게 중국을 버리지 못해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완전한 동맹, 완전한 적
원래 외교는 이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외부의 완전한 적이 내부를 결속해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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