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읽기] 치솟던 IT 개발자 몸값 '급브레이크'

 

2022년 8월 1일자 한국경제신문 1면 내용입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73165361

개발자 웃돈 주고 모셔가더니…1년 만에 돌변한 '네카라쿠배'

 

활활 타 오르던 부동산, 주식, 코인 시장이

영원할 것 같다가 올 들어서 상황이 급변한 것처럼

 

영원히 높이 치솟을 것 같은 IT 개발자의 몸값도

상승세가 둔화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작년 평균 상승률은 12.3%였는데

올 상반기에는 5.9% 상승에 그쳤으며,

입사한 개발자 중에서도 역량이 부족한 사람들은 

짐을 싸는 분위기인가 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히 한정된 자원을 배분하여 사용해야 하는데

역량이 좋은 사람 혹은 경력자를 채용하길 선호하겠지요.

 

양적 완화에 따라서 IT 회사들의 주가가 승승장구했던 시절에

경쟁적으로 인력 확충했던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이미 고액으로 입사한 개발자들에게 눈치는 주지 않을까 싶네요.

 

인건비가 올라가면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인건비 부담 비율 또한 상승하였습니다.

 

네이버가 2019년 3,028억 원에서 2021년 5,615억 원으로 85% 상승,

카카오가 2019년 2,217억 원에서 2021년 5,177억 원으로 133% 상승하였습니다.

 

네이버 매출이 2019년 4조 3,562억 원에서 2021년 6조 8,176억 원으로 56% 상승,

카카오 매출이 2019년 3조 701억 원에서 2021년 6조 1,366억 원으로 99% 상승..

 

엄청난 성장세였네요.

회사가 휘청이는 줄 알았는데,

그만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