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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기] 러 은행 300곳 송금, 결제 다 막힌다 ... "뱅크런, 루블화 폭락 올 수도"

by 세지_Seji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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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러시아 은행을 제외하기로 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 28일자 한국경제신문 3면 내용입니다.

 

러 은행 300곳 송금, 결제 다 막힌다 ... "뱅크런, 루블화 폭락 올 수도"

 

러 은행 300곳 송금·결제 다 막힌다…"뱅크런·루블화 폭락 올 수도"

러 은행 300곳 송금·결제 다 막힌다…"뱅크런·루블화 폭락 올 수도", 국제결제망서 러시아 퇴출…'금융 핵폭탄' 던진 G7 러 일부 은행 '스위프트' 제재 해외 자금줄 묶어 '금융 고립'

www.hankyung.com

 

1. 현재

2월 27일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이

* G7: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러시아의 일부 은행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SWIFT(스위프트)

더보기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s

협동조합 형태의 비영리 기구

2022년 현재 1만 1,000여 개에 달하는

전세계 금융회사와 기업이 가입함.

금융기관 간 연결하는 케이블과 같은 개념

 

- 단계

1. 각국 은행 간 송금 정보 '송신'

2. 양측의 송금액을 정산하여 간소화 - '청산'

3. 차액을 보내는 '결제'

 

국제 결제 대금의 절반 이상이

스위프트 시스템을 이용하기에

러시아는 무역, 외국인 투자, 송금 등에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물리적인 제재보다는

금융 제재로 러시아군의 철수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러시아 제외 제재의 결과로

뱅크런, 루블화 폭락 등 러시아 국내의

혼란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 뱅크런: 은행의 파산 등 지급 불능 상태를 염려해 현금으로 뽑으려는 사태

 

다만, 러시아와 중국이 2014~2015년에

독자적으로 결제망을 구축했었어서

중국을 우회하여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미국과 패권을 경쟁하는

자신들이 언제든지 국제 결제망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을 테니까

이를 대처하기 위해 구축해 둔 것 같습니다.

 

 

2. 과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동부를 기점으로

다양한 루트로 무력 진입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겠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국도 아니고,

미국과 동맹 관계도 아니기 때문에

유럽과 미국이 직접적으로 군사적

개입할 명분이 없고,

러시아의 불법 침략을 규탄하기 위함이

가장 크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간접적인 공격이

중국과 북한 등 타 국가에 그릇된

시그널을 보내는 것인지 걱정입니다.

 

 

3. 미래

푸틴이 핵무기를 준비하라는 등

연일 강도 높은 발언과 행동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국제 관계는 매일 더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옛날 조선 시대면 몰라도

전 세계가 하나가 된 이상

먼 나라의 작은 불씨라도 

우리나라에는 큰 불이 되어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우리나라 주식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원자재의 수급과 수출, 수입의 제한 등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이럴 때일수록 확고한 동맹과 스탠스를 취하여

외부의 위협을 함께

대항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애매한 국가를 위해

함께 싸워줄 외국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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