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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일 한국경제신문 1면 내용입니다.
나이스 4세대 오류 이슈를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이 나왔습니다.
사업은 정치 논리로 하는 게 아닙니다.
적합한 기술을 갖췄는지, 사업을 수행할 자금력이 있는지 등 그 기업이 갖춘 역량을 위주로 사업을 꾸리도록 해야 합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대기업 참여 제한이 벌써 10년 째였다고 합니다.
물론 중소기업이 기술을 갖추고 참고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 당연합니다만,
국가가 주도하는, 예를 들어 코로나19 사태 초기의 온라인 강의 서비스 구축 등의 사업은 당연히 모든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로 하여 "안정성"을 우선해야 하는 사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규정에 따라서 진행하다가 추후에 대기업에 손을 빌리게 되었지요. 어떻게 보면 우스운 일입니다. 할 수 있는 사람들 손발은 묶어 놓고, 잘 안 되니까 그제서야 손발을 풀어 주는 셈이지요.
그래도 다행인 건, 1000억 원이 넘는 대형 SW사업에는 대기업 참여를 열어 두었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대기업 수장이 재벌이지, 그곳에 다니는 사람들은 우리와 같은 근로자들 아니겠습니까. 연봉이 많이 차이나는 것은 셈이 나지만, 제가 그곳에 다닐 역량이 안 되었던 것은 생각 안 하고, 시기와 질투로 세월을 보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각설하고, 앞으로 진행될 대형 사업이 무리 없이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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