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인상으로 유류세 추가 인하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3월 28일자 1면 내용입니다.
유류세 인하 30%로 확대, 휘발유 L당 82원 내린다
정부가 국제 유가, 원.달러 환율 등의 이슈로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유류세를 현재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20% 인하율을 3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주유소의 기름값이 올라
상용차가 주로 사용하는 경유 가격이
2천원을 넘나드는 수준이라
특단의 조치를 꺼낸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휘발유 가격의 경우
순수 기름값을 제외하고
교통세
교육세(교통세의 15%)
주행세(교통세의 26%)
부가세(판매가의 10%)
네 가지 세금이 붙습니다.
유류세를 인하한다는 것은
교통세를 인하하여
교육세와 주행세를 함께 낮추고
이에 따라 부가세도 함께 줄어드는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주요 원유 수입국인 우리나라로서는
원유 가격과 환율에 취약한 면이 있어
기름값은 항상 리스크를 관리해야 합니다.
이번 원유 가격 상승장에서
WTI 원유 선물 ETF 비중을 소폭 늘려
기름값 추가 인상분에 대한
헷지로 진행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좀 더 넣을 걸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제 그릇이 이 정도이니
결과는 항상 수용하고자 합니다.
아무튼
현물, 선물 상호 헷지를 통해서
가격 상승에 대한 방비를 진행할 수 있는
품목은 전략을 세워 보아도 좋겠습니다.
원유 가격이 하락할 경우,
원유 ETF 손실
주유 비용 감소
원유 가격이 상승할 경우,
원유 ETF 수익
주유 비용 증가
결과적으로 유사한 비용이 들 수 있겠지요.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투자겠지만
이렇게 리스크를 헷지하는 방법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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