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읽기] 러 'MSCI 퇴출' ... 한국 증시, 최대 4조 유입 기대

MSCI 신흥국 지수에서 러시아가 빠지면서 우리나라에 반사 이익을 기대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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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한국경제신문 25면 내용입니다.

 

러 'MSCI 퇴출' ... 한국 증시, 최대 4조 유입 기대

MSCI 신흥국지수서 러시아 빠지면 한국 증시 최대 4조원 자금 유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에서 러시아가 빠지면

최대 4조 원에 가까운 자금이 한국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있습니다.

 

 

MSCI에서 러시아를 신흥국 시장에서

독립 시장으로 재분류하면서

신흥국 지수에서 퇴출되게 되었습니다.

MSCI 내 러시아의 비중은

1.5% 수준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비중은 현재 12.2% 정도인데,

러시아가 퇴출되어 비율이 재조정되면

12.4%로 0.2%P 정도 늘 수 있다고 합니다.

 

 

신흥국 지수 펀드의 전체 투자액은

액티브가 약 1조 4천억 달러

패시브가 약 3700억 달러로

패시브 자금만을 조정한다면

약 8,000억 원 규모가 됩니다.

 

여기에 액티브 자금까지 포함하여

최대한으로 계산하였을 때에

최대 4조 원까지 유입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액티브 자금을 기계적으로

조절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는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후반부에서는 

종목을 추천하고 있지만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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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연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도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요.

 

국민소득 3만5천 달러를 넘어서

자화자찬하는 언급도 있다고 하는데,

경제 성장에 의한 기여가 40%가

넘지 않는다고 하는 등

자만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위 기사에서처럼

다른 나라의 상황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는 영향을 

계산하는 걸 보니

예전에 월드컵 경기에서

경우의 수를 엄청 따졌던 것이

생각나네요.

 

물론 주변 상황이 도와주면 좋겠지만

우리가 잘하면 굳이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외국인 자금도 우리나라 시장이

매력적이라면 언제든지 들어올 것이니까요.

 

아무튼 코스피 지수가 고점(3300) 대비해서 

약 20% 정도 빠진 상황에서는

자금 유입 내용이 나쁘지는 않아서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