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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의 상식 생활/세지와 신문 읽기

[신문 읽기] 학생 급감에... 일신여중, 잠실여고 통합

by 세지_Seji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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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중과 잠실여고의 통합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 9일자 한국경제신문 27면 내용입니다.

 

학생 급감에... 일신여중, 잠실여고 통합

 

학생 급감에…일신여중·잠실여고 통합

학생 급감에…일신여중·잠실여고 통합, 서울 첫 일반 중·고교 합쳐 내달부터 '이음학교' 운영 통합학교 전국 112곳으로 늘어 두 학교 교장·행정실장 1명만 시설·교구·회계 등도 통합 운영 통합

www.hankyung.com

 

 

일신여자중학교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38길 8에 있는

중학교로, 바로 맞대어

잠실여자고등학교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서울중대초등학교

등 3개 학교가 붙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생기는

'이음학교'라고 하는데요,

더보기

이음학교는

학교급간 통합의 의미와

연계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형 통합운영학교의 공식 명칭입니다.

 

통합운영학교는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학교급이 다른 2개 이상 학교의

인적, 물적(시설, 설비 및 교원 등) 자원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학교를 말합니다.

 

일신여자중학교와

잠실여자고등학교는

모두 학교법인 '서울학원'이 운영하는

사립학교입니다.

 

이 때문에 '이음학교'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인데요,

전국에는 이 같은

통합운영학교가

112개교에

이른다고

합니다.

 

 

두 학교는 다음달부터

그러니까 3월 개학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데요,

 

학생 수의 급감에 따라

학교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지방에서의

폐교는 희귀하지

않아요.)

 

교장과 행정실장을 1명을 통합하고,

관련된 행정 체계를 통합 운영하게 됩니다.

학교 통폐합은

이제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신도시 같은 경우에는 신설되는 학교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아이들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신설되는 학교보다

더 많은 수의 학교가

통폐합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생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만 하더라도

42만 8000여 명이었지만

2020년생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에는

27만 2000여 명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그 사이에 외국인의 이민을

적극 장려하지 않는 한

인구 구조의 붕괴는

예견된 일입니다.

 

며칠 전에 게시하였던 글에서

연금 관련 신문 읽기에서

인구 구조를 게시하기도 했었어요.

 

또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하는 사례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중학생의 학교폭력에 노출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는

운영 체계가 너무 다른데

(초등학교: 담임 교사 중심 보육,

중-고등학교: 과목 교사 중심 교육)

너무 형식적으로만 통합하려고 하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침 상명대 교수님께서도

분리되어 있는 교원자격제도와 교원양성제도를

개편하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인터뷰를 하셨네요.

 

아무튼

아직까진 '인구 = 국력'

특히 '젊은 인구 = 국력'이 맞는데

앞으로 노인들의 세상이 될 예정이라

여러모로 생기가 떨어질 것 같아서

우려가 되는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이미 미디어에 노출되는 사람들만 봐도

평균 연령이 대폭 높아진 것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아무튼 '효율화'를 위해서

변화를 꾀하는 현상 자체는

나쁜 것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그에 파생되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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