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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의 상식 생활/세지와 신문 읽기

[신문 읽기] '인공태양'에 한발짝 더…유럽, 핵융합 실험 5초 성공

by 세지_Seji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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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핵융합 발전 실험이 5초에 성공했다는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 11일자 한국경제신문 10면 내용입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21055021

 

'인공태양'에 한발짝 더…유럽, 핵융합 실험 5초 성공

'인공태양'에 한발짝 더…유럽, 핵융합 실험 5초 성공, 핵폐기물 없는 '꿈의 에너지' 이전 기록보다 2.7배 더 생성 주전자 60개 끓일수 있는 양

www.hankyung.com


핵융합 발전은 현재의 원자력 발전인
핵분열 발전보다 저렴하고 안전하게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발전을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
1억도를 유지해야 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핵분열 발전은 우라늄이나 플라토늄의

핵이 분열하면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활용하는데요

이는 아인슈타인의 E=mc2의 공식에 따라

질량이 에너지로 변환되는 것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핵융합 발전은 이와는 다르게

수소가 결합해 헬륨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합니다.

태양도 이와 마찬가지로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에 핵융합 발전을

'태양'으로 빗대곤 합니다.

 

더보기

현재 우리나라에서 개발 중인 "KSTAR"는

토카막 방식으로 도넛 형태의 구조로 생겼습니다.
상업화 기준인 300초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지만
우리나라가 한참 앞서나가는 기술을 자랑합니다.

2021년 11월에는

1억도 운전을 30초나 성공했습니다.

https://www.kfe.re.kr/kor/post/public_news/44975

 

보도자료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의 인공태양 KSTAR, 1억도 30초 운전 성공 - 핵융합 핵심 조건인 초고온 플라즈마 장시간 운전기술 세계 선도 입증 - 한국의 인공태양 KSTAR가 이온온도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30초간 유지하는

www.kfe.re.kr

 

아무튼

유럽 공동 연구진이 핵융합 연구장치

JET를 통해 5초간 핵융합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핵융합 발전은

한 국가 단위로 진행하기도 하지만

워낙 막대한 비용과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함께 진행하는데요,

2025~2026년에 핵융합을 시작하려고

모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가 대표적입니다.

 

ITER에는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하여

유럽연합, 중국, 인도, 일본, 대한민국 등

세계의 선진 국가 34개국이 참여하는

연구 개발 사업입니다.

 

ITER도 우리나라 KSTAR와 동일한 방식인

토카막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연구진들이

꽤나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탈원전을 통해서 원자력 발전을 줄이고 있는데,

원자력 발전소가 수명을 다 하기 전에

핵융합 발전이 상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과연..)

 

 

에너지는 갈수록 수요가 치솟을 것이고,

메타버스, 전기차, 인공지능 등

세계의 내로라하는 기술들은 모두

전기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핵융합 발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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