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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기] 현대重·대우조선 합병 좌초…EU, 기업결합 최종 불허

by 세지_Seji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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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유럽연합)의 반대로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이 좌초된 내용의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1월 14일자 한국경제 신문 1면의 내용입니다.

 

현대重·대우조선 합병 좌초…EU, 기업결합 최종 불허

 

현대重·대우조선 합병 좌초…EU, 기업결합 최종 불허

현대重·대우조선 합병 좌초…EU, 기업결합 최종 불허, 조선업 구조조정 다시 '원점' EU, 기업결합 불허…"LNG선 독과점 해소 안됐다" 현대重 "매우 유감"…정부 "대우조선 재매각 추진"

www.hankyung.com

 

*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

  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대우조선해양 최대주주)의 주도로 진행

  ㄴ 조건: 해외 경쟁당국 6곳의 승인 전제조건

  ㄴ 해외 경쟁당국 6곳: 중국,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EU, 한국, 일본

  ㄴ 삼성중공업까지 조선 '빅3'의 과당경쟁을 막기 위한 방편

 

* 대우조선해양

  ㄴ 2015년 채권단 관리체제 돌입

 

 

* EU의 반대 명분

  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의 독과점 → 선가 인상 우려

  ㄴ 합병 승인 조건: 두 회사 중 한 곳의 LNG 사업 부문 매각, 점유율 50% 이하로 점유

 

* EU에게 합병 승인을 요청한 이유

  ㄴ 다국적 기업 간 합병은 해외 경쟁당국의 승인이 필요함.

 


 

2000년대까지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산업 중 하나인 조선(배) 산업은 경기 불황과 중국의 저가 공세로 꽤나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2010년 중반에 큰 위기가 닥치기도 했습니다. 조선 산업으로 활기찼던 지자체가 침체기를 맞기도 했고요. 

 

최근 들어서 다시 재기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한 척을 건조하는 데 드는 비용이 워낙 높고 시간이 많이 들다 보니, 기업이 대형화될수록 버틸 체력이 생길텐데요, EU의 결정이 무척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 5천만 명의 이 작은 나라에서

다국적 기업의 합병을 진행하고, 독과점의 우려를 받기도 하는 걸 보면

어쨌든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기사로는 아래 내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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