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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의 교육 일지

국가교육위원회 혁신을 위한 긴급 토론회 개최

by 세지_Seji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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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에,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및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최한

국가교육위원회 혁신을 위한 긴급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정대화 국가교육위원회 상임위원도 토론자로 포함되어 있네요.

최근 중장기 교육발전계획 추진에 불투명한 부분이 불거졌는데요,

거기에 더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나 전체 회의에서 몇 번 충돌이 있더니

계속해서 갈등이 가시화되는 모습입니다.

 

 

 

 

구체적인 토론 내용을 찾아보기는 어려우나,

보도자료가 하나 있어 첨부합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21_0002927735

 

야권서 국교위 구조 개혁 움직임…"대통령·국회 추천 축소해야"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중장기 교육 정책의 만들기 위해 구성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의 연이은 갈등에 야권에서 국교위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특히

www.newsis.com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국가교육위원회의 대표적인 문제로,

'정파적인 구성'과 '교육현장과의 괴리' 등을 꼽았다고 합니다.

 

정파적인 색채를 최대한 배재하기 위해서 각 시도 교육감도 정당인을 뽑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브랜딩하기에는 정파적인 색채만한 것이 없어서

진보 교육감이라던지, 보수 단일화라던지 이런 형태로 선거전을 하기도 하죠.

 

아무튼, 처음부터 삐걱대던 국가교육위원회는 아직까지 자리를 잘 잡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2021년 중반부터 구성될 수 있었지만, 1년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었는데요.

 

이 때문에 2022개정 교육과정도 교육부에서 고시하게 되었죠

(원래라면 국가교육위원회에서 고시했어야 하거든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농사는 1년, 식목은 10년, 교육은 100년 앞을 내다 보아야 한다는 말이지요.

 

정파적인 것보다 국가 발전의 기틀이 되는 

인재 양성의 목표를 그 무엇보다 앞세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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