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거실1 집에서 상추 키우기 : 어렵다 올 초에, 다이소에서 청상추 씨앗을 사다가 작은 화분에 상추를 키우기 시작했다. 우리집이 남향이라 큰 무리 없이 잘 크고 매일매일 신선한 야채를 먹을 꿈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잘 보면 알 수 있듯이 직사광선이 내리쬐지 않는 실내 남향은 상추의 웃자람을 유도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공간을 확보하지 않아서 무럭무럭 자라 숲을 이루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무척 대견하고 기특했다. 곧 좀비가 될지 모른채.. 자라기는 하는데 하나하나의 힘이 없고 새싹채소 같은 느낌을 벗어나지 못하여 분갈이를 결심했다. 하지만 웃자랐던 상추들의 힘은 없었고,, 다 죽을 것이라고 낙심하고 말았다. 다만, 내 손으로 키운 아이들을 모두 치울 수는 없어서 한 줄기 희망으로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식물 LED를 사서 빛을 쪼아 주니 .. 2022. 7.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