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탑승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설 연휴의 짬을 이용해서 춘천에 잠시
다녀왔었는데요, 김유정역에 갔다가
레일바이크를 우연찮게 타게 되었습니다.
김유정역은 경춘선의 한 역으로,
예전에 사용했던 역은 폐역이 되어
문화 관광자원이 되었고,
신설된 역에서 상업 영업 중입니다.
신설된 김유정역은 기와 지붕에
전통의 미를 가득 담아 지어졌습니다.
김유정역에서 동쪽으로 조금 가면
예전에 사용하였던 김유정역(폐역)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김유정역(폐역)을 가실 때에는
김유정역 주차장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하셔야
주차를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레일파크 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김유정역(폐역)은 간이 역사로,
내부에는 박물관처럼 유물이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사용했던 기차가 있고,
원래는 카페로 활용했던 공간 같은데
현재는 일반 개방 중이고,
카페는 운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김유정역(폐역)을 뒤로하고,
다시 신설역 방향으로 쭉 가면
레일파크가 우릴 맞이하고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상시 탑승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오전 9시부터 17시 30분까지 총 9회 운행해요.
(동절기는 16시 30분까지 총 8회 운행)
저는
운이 좋게 시간이 맞고, 자리가 있어서
바로 탈 수 있었어요.
짚와이어는 운행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레일바이크는 2인승, 4인승이 있는데
2인승은 35,000원
4인승은 48,000원입니다.
김유정역을 출발해서,
터널 몇 곳을 지나고
레일바이크에서 내려서
낭만열차에 탑승
강촌역까지 강을 따라 간 뒤에
셔틀버스를 타고
김유정역으로 돌아옵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자연이 넘치는 풍경이 좋았답니다.
민가와 어우러지는 풍경
자연과 어우러지는 풍경
낭만열차에 탑승하는 곳에서부터
김유정역까지 레일바이크를 다시
가져다 주는 열차에요.
가다가 만났답니다.
신나서 영상도 좀 찍어 보았어요.
휴게실도 가볼만 하니
한 번 들러보세요!
춘천 갈 일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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