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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토요일 지평선에 뜬 달을 보았다.
그 달은 아무래도 지구로 돌진하는 느낌이 들었다.
5분 정도만 있으면 지구와 충돌해서 모두가 분해되는 상상이 되었다.
이런 달이 더 크면 슈퍼문이라고 부른다는 걸,
왜 슈퍼문이라고 부르는지,
어떻게 그 비현실적인 사진이 나오게 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하늘 높이 뜨게 되었을 땐
원래의 크기로 돌아가서 공포심이 그제야 가라앉았다.
카메라가 좀 더 좋았다면
더 현실감이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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